ibrik's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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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킨에 펜으로 급하게 그린 그림. 냅킨은 가끔 훌륭한 메모지로 요긴하게 쓸 수 있다. © 2009 ibrik

1983년 1월 어느 날, 아내와 식당에 있던 잭 웰치 회장은 식사하는 도중 종이냅킨에 세 개의 원으로 구성된 그림을 그렸다. 이 그림이 바로 병들어가던 거대 공룡 GE를 초우량 기업으로 만든 잭 웰치의 그 유명한 'Three Circles'였다.

2009년 7월 12일, 애인과 카페에 있던 나는 커피를 마시는 도중 종이냅킨에 두 개의 컵으로 구성된 그림을 그렸다. 이 그림이 바로 폭탄주에 대한 애인의 궁금증을 해결하게 만든 나의 그 유명할 리 없는 'Two Glasses'였다.



by ibrik | 2009/07/12 23:46 | diary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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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uha at 2009/07/13 13:46
저 그림으로 어떤 궁금증을 설명한 건지 궁금합니다.. :)
Commented by ibrik at 2009/07/14 00:20
폭탄주 컵을 흔드는 방법에 따라 발생하는 소리의 유형이 왜 달라지느냐는 궁금증이었습니다. :)
Commented by hschoi at 2009/07/15 09:11
제조(?) 전문가들에게 좀 검증을 받아야 할 것 같은데요. =)
Commented by ibrik at 2009/07/16 09:17
제조 전문가를 소개해주길. 마시진 않고 구경만 하고 물어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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