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 49년 1월 10일, 카이사르(Caesar)는 그가 평소 좋아하던 메난드로스의 작품을 그리스 어로 직접 인용, ‘주사위를 던져라(Ἀνερρίφθω κύβος,).’라고 외치며 루비콘강을 건넜다. 루비콘강은 카이사르에게 있어서 일생일대의 승부를 거는 기준선이 된 것이다.
A.D. 2009년 7월 17일, 나는 얼마 전부터 갑자기 좋아하게 된 LG텔레콤의 오즈(OZ) 서비스로 정신없이 인터넷 브라우징을 하는 가운데 침묵하며 한강을 건넜다. 한강은 나에게 있어서 아직 일생일대의 승부를 거는 기준선이 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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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으로 하는 인터넷 브라우징에 관심이 생겨서 :-)
첫 댓글, 감사합니다.
어떤 사연이었을까 한강도 궁금해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