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rik's 일기
about  *  diary  *  note  *  meditation
2009년 10월 21일
수렵과 채집

아직은 수렵과 채집의 결과물을 필름에 담는 것이 익숙하다. 이번에 아그파 APX안에 담았다. © 2009 ibrik


천지와 인간이 창조되었을 때, 수렵과 채집은 인간이 익힌 첫 행위 중 하나였다. 인간에게 태초부터 각인된 수렵과 채집 행위는 그 어떤 시대에도 끊어진 적이 없는 끈질긴 습관이다.

‘사진 찍기’도 인류의 오랜 습관인 수렵과 채집의 범주 안에서 벗어날 수 없다. 카메라를 들고 일상의 현장을 돌아다니며 끊임없이 시간과 공간의 조합을 찍는 행위는, 태초의 인류가 들판을 헤집으며 식물과 동물을 채집하고 사냥했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작정하고 수렵과 채집을 했다.



by ibrik | 2009/10/21 21:11 | diary | 트랙백 | 덧글(8)
트랙백 주소 : http://ibrik.kr/tb/5148168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전창묵 at 2009/10/21 22:46
수렵과 채집의 도구는 무엇인가요?
Commented by ibrik at 2009/11/01 01:42
언제나 핵심적이고 예리한 질문을 던지시는 창묵님. :)
조만간 간단한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ed by 스팅구리 at 2009/10/22 09:16
수렵과 채집의 결과물을 언제쯤 볼수 있을까요?
Commented by ibrik at 2009/11/01 01:43
조만간 현상을 할 예정입니다.
몇 컷 골라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Commented by JK at 2009/10/23 15:53
기대가 된다 어여 보여주길..
Commented by ibrik at 2009/11/01 01:44
아이고, 기대까지야.
그런데 확실히 디지털 카메라보다는 필름 카메라가 훨씬 더 익숙한 건 어쩔 수 없는 듯하구나.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0/23 22:29
이 수렵과 채집에는 동식물의 냄새는 나지 않겠군요 :)
Commented by ibrik at 2009/11/01 01:45
와, 멋진 표현의 댓글이네요. :)

:         :

:

비공개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