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초에 한 여자가 있었다. 어느 날, 뱀이 여자에게 접근한다. 그리고 부추긴다. 결국, 여자는 간교한 뱀의 꼬임에 넘어간다. ‘금단의 열매’를 따 먹고 만다. 결과는 참혹하다. 완전한 낙원, 에덴동산에서 그녀와 그녀의 남자는 영원히 추방된다. 그들은 보장된 행복으로부터 분리된다.
10세기 초, 한 여자가 있었다. 어느 날, 오르트루트(Ortrud)는 여자에게 접근한다. 그리고 부추긴다. 결국, 여자는 간교한 오르트루트의 꼬임에 넘어간다. ‘금단의 질문’을 그녀의 남자에게 묻고 만다. 결과는 참혹하다. 완전한 사랑과도 같았던 그녀의 남자, 로엔그린(Lohengrin)은 그녀를 영원히 떠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녀는 보장된 행복으로부터 분리된다.
태초의 그녀, 하와(Eve)의 이야기는 구약성서 창세기 3장에 기록된 이야기다. 10세기 초의 그녀, 엘자(Elsa)의 이야기는 바그너의 작품 <로엔그린>에 등장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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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이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가고 있습니다. 좀 더 부지런히 포스팅을 해야 할 텐데, 마음만 급해서 큰일입니다. 좀 더 자주 올려서 헛걸음하지 않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블루레이로 사 놓으셨다니, 너무나도 부럽습니다. :)